삼성본병원

근육량은 20대 후반에 최고치에 이르고

그 이후에는 꾸준히 운동하지 않으면

매해 1 ~ 2% 정도 감소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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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후에는 근육량이 급격하게 감소해서

60~70대 이후에는 감소량이 최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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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서 근육은 몸을 움직이는 원동력이기도 하며

뼈와 장기를 보호하기 때문에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한데요.

그나마 남아있는 근육조차 노화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젊은 근육은 탱탱하고 수분감이 많아 탄력이 좋기 때문에

움직이는 힘에도 버틸 수가 있지만

근육에 노화가 찾아오면 수분을 잃고 말라버려

외부 충격을 흡수하지 못해 망가져 버립니다.

뼈는 근육과 인대가 지탱해줘야 버틸 수 있는데요.

정상적으로 있는 척추 근육의 경우에는

외부 압력으로부터 뼈와 디스크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육이 없어진다면 디스크가 외부 압력에 그대로

노출되어 수핵이 터져 나오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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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핵이 터져 나와 신경을 건들면서 허리디스크 발생은 물론,

뼈가 변형되는 척추관 협착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늙은 근육이 부르는 또 다른 질환에는

심뇌혈관질환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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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근육이 부족할 경우

혈관의 수축과 이완 기능이 저하되어

혈관이 딱딱하게 굳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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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되면 심장, 혈관의 탄력이 저하돼

혈전과 혈압이 상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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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 환자의 경우에는

남성이 30.3%, 여성이 29.3%

근감소증이 발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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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육 관리에 힘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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