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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보조기 착용법 바로알기

매체명
작성일
2020-06-16



척추 수술 후 보조기를 꼭 착용해야 할까?

척추 수술 후에는 보조기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수술 한 후에 근육과 인대, 주변의 디스크 조직들이 안정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 조직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보조기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리가 의도치 않게 숙여진다거나 비틀어진다거나 아니면 잘못해서 넘어진다거나 다른 문제가 생겨서 다른 치료를 받아야 되는 그런 경우가 생기면 안 되니까요 가벼운 허리 시술이나 수술을 한 경우 대게 2주, 3주 아니면 4주 정도 보조기를 착용하게 되는데요, 보조기는 너무 꽉 차서 소화가 안 될 정도로 차실 필요는 없고 고정을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보호를 하고자 하는 거기 때문에 감싸주고 딱 조여지는 정도로 차시면 적당합니다. 너무 오래 보조기를 착용하시게 되면 허리 근육들이 그만큼 일을 덜 하게 돼요. 3주 정도 이상은 되도록이면 보조기를 착용하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간혹 유합술같이 큰 수술을 할 경우에는 4주에서 6주 정도 보조기를 찰 경우가 있는데요, 그럴 경우에는 항상 재활운동을 병행해서 근육이 약해지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조기 착용법

보조기는 이렇게 수술하시고 난 다음에 척추를 보호하기 위해 누워계실 때는 차실 필요가 없고, 누워 있다가 일어나서 활동할 경우에 착용하게 되는데요 <보조기 착용법 - 영상 참고> 길이를 조정해 주신 뒤에 클립을 이용해 고정해 주시고요, 일어나실 때 옆으로 먼저 돌리신 다음에 침대 아래쪽에 다리를 내리시고 옆으로 일어나셔서 활동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