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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뚜둑' 소리, 관절염 아닌 추벽증후군 의심

매체명
메디컬투데이
작성일
2022-09-29


 

뻐근한 몸을 있는 힘껏 늘려 기지개를 펼 때 ‘뚜둑’ 소리와 함께 관절이 시원해지는 걸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때 소리와 통증이 동시에 나타난다면 관절이 시원해지는 소리가 아닌 관절의 이상을 알리는 위험소리일 수도 있다.

특히 무릎과 같은 관절 부위는 사용이 많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과 같이 퇴행성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래서 무릎을 움직일 때마다 불편감이 있으면 흔히 퇴행성 관절염을 의심하지만, 만약 소리와 함께 통증이 느껴진다면 관절염이 아닌 추벽증후군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추벽은 무릎 연골 주위에 있는 얇은 막으로, 보통은 생후 약 6개월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성인 3명 중 1명꼴로 추벽이 무릎 내부에 남아있다.

 대부분 추벽 자체만으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므로 존재 자체를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러 원인으로 두껍고 딱딱해지면 주변부에 문제를 일으키고, 이로 인해 통증이 나타나는데 이를 추벽증후군이라고 한다.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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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dtoday.co.kr/news/view/1065592926258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