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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고 시린 손, ‘수근관증후군’이 원인

매체명
한라일보
작성일
2019-10-31

​▲ 동탄 삼성본병원 관절센터 최영민 원장 



어느 날 갑자기 손목에 힘이 빠지면서 병뚜껑을 따기가 힘들거나

물건을 세게 잡지 못해 떨어뜨린 경험을 한 적이 있다거나

마우스를 움직일 때나 빨래를 짤 때 손목에 갑자기 저리고 아픈 증상을 느꼈다면 '수근관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수근관은 손목 앞 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뼈와 인대로 이루어져 있는 통로로 손목의 터널이라고도 불린다.

손가락을 움직이는 9개의 힘줄과 신경으로 이루어진 정중신경이 지나가는데,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하면 약해지고 좁아진 수근관이 신경을 압박하게 된다.

이렇게 정중신경이 수근관에 눌려 압박을 받으면 통증이 유발되고 이를 '수근관 증후군'이라고 한다.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수근관 증후군’이 생기면 손 저림이나 손목 통증, 감각 저하 등이 발생하게 되고,

손을 움직이거나 털어주면 증상이 가라앉는 형식으로 반복해서 나타난다.

대개 '수근관 증후군'의 증상을 '손이 시리고 저리다' 또는 '손아귀 힘이 떨어졌다'고 느낀다.   


예전에는 빨래나 요리 등 가사활동에서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주부나

직업상 손목을 주로 움직이는 화가, 조각가 등에게서 많이 발생했던 질환이다.

하지만 사무직에 종사하는 인구가 많아지고 PC와 휴대폰의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손목 관절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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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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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halla.com/read.php3?aid=1572480120653167348